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000만명’ 돌파

인사이트 worldometer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도 50만 명이 넘는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 9시 20분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07만 4567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지 179일 만이다.

당시 중국에서 강력한 기세를 떨치던 코로나19는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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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지리적으로 밀접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부터 시작해 유럽과, 미국, 남미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헤아릴 수 없는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259만 명의 확진자가 나온 미국이다.

브라질이 131만 3667명, 러시아가 62만 7646명 순으로 많았으며 인도(52만 9577명), 영국(31만 250명), 스페인(29만 5549명), 페루(27만 5989명), 칠레(26만 7766명), 이탈리아(24만 136명)가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24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1만 2,535명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