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i_sseulgi'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레드벨벳 슬기가 지하철 인증샷을 남겨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지난 26일 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역 안에 비치된 의자에 앉아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블랙 크롭티에 하이웨스트 청바지를 입은 슬기는 편안한 자세로 앉았음에도 날씬한 허리 라인을 과시했다.

Instagram 'hi_sseulgi'

그는 인지도가 높은 '슈스'임에도 마스크만 쓰고 따로 얼굴을 가리지 않는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지하철에 탑승한 슬기는 도도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슬기는 "타자마자 내 목소리가 나와 신기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지난 4월부터 슬기와 조이의 재능 기부로 탄생한 응원 메시지, 승하차 예정, 지하철 에티켓 등의 안내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한편 슬기는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함께 유닛을 결성해 오는 7월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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