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비 오는 밤에 '혼밥'하다 술 취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유아인

인사이트MBC '나혼자산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아인이 비 오는 밤 술기운에 달아오른 얼굴로 창밖을 응시하며 고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26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모델하우스와 같은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한 유아인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비가 내리는 밤 집에서 혼자 저녁 식사를 하던 유아인은 맥주 한 잔을 집어 든 채 창밖을 응시했다. 


유아인이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는 반려동물의 모습은 고독한 분위기를 더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혼자산다'


이시언은 "저러다 울 것 같은 느낌은 뭐지?"라며 웃음을 지었고 박나래 또한 "저기서 소주로 넘어가면 100% 운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을 비롯한 출연진은 술, 비, 음악 등 밤에 고독한 분위기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요소를 언급하며 이시언의 말에 공감했다.


이후 고독하게 식사를 이어가는 유아인의 모습과 함께 이문세의 '빗속에서'가 배경 음악으로 재생됐다. 


유아인의 외로운 모습과 '빗속에서'의 멜로디가 묘하게 어우러지자 유아인은 "불쌍하게 왜 이런 음악을 까냐. 저 별 생각 없었다. 아무 생각 없었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혼자산다'


무지개회원들은 "다 똑같다. 외로운 사람이다"라며 장난을 치며 유쾌함을 더했다.


식사를 이어가던 유아인은 끝내 테라스 창문을 열고 비 내리는 정원을 바라봤고 빗소리를 감상했다. 


한편 혼자 사는 유명인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MBC '나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혼자산다'


YouTube '나혼산다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