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사람 없어 안전해"···코로나 여파에도 '이태원 방문' 권장한 홍석천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코로나 여파로 발길이 끊긴 이태원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지난 25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번 달 말까지 점심때 20% 할인한다"로 시작하는 단문의 글을 올렸다.


홍석천은 "지금 가장 안전한 지역 베스트 3에 이태원이 들 것 같다. 사람이 없다"라며 방문을 권장했다.


이어 그는 지난 26일에도 아직도 이태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그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더 안심하셔도 된다. 이태원 주민 자영업자분들 힘낼 수 있게 도와달라"라고 부탁했다.


앞서 이태원에서 클럽발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바 있다.


이후 대다수 사람들은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 이태원을 방문하지 않고 있는 추세다.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이에 홍석천은 최근 텅 빈 레스토랑 내부와 함께 자신의 은행 잔고가 위험해지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홍보는 아니다"라며 홍석천에게 쓴소리를 뱉었다.


반면 몇몇 이들은 상권 살리기에 힘쓰는 홍석천이 이해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