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명언제조기' 유아인이 또 한 번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게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아인은 손수 요리한 야식을 즐기거나 한밤중 산책을 나서는 등 소소한 일상을 보여줬다.
이후 유아인은 무지개 멤버들과의 인터뷰에서 속에 있던 이야기를 꺼냈다.
유아인은 "예전에는 되게 급했다. 잘하고 싶고 하루빨리 인정받고 싶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하고 싶어 했던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뭔지 모르고 연기를 시작했다"라며 "하는 일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면서 내 할 일을 잘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유아인은 배우의 수입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로 살면 돈 너무 많이 번다. 또래보다 사치스럽고 호화롭게 사는 인생이라면 응당한 책임을 져아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유아인의 소신 발언을 듣던 기안84는 깊은 울림을 받았는지 감탄사를 내뱉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진짜 남다르긴 하다. 마인드가 다르다", "내가 유아인을 응원하는 이유"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