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시청률만 기억하는 더러운 KBS"···'개콘' 막방 나와 KBS 디스한 박성광

인사이트KBS2 '개그콘서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1년 만에 종영되는 레전드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장례식 콩트로 문을 열었다.


26일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끈 추억의 개그맨들이 여럿 출연했다.


'갈갈이 패밀리'를 성공 시킨 박준형과 '스테파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성호도 모습을 드러냈다.


SBS '웃찾사'로 떠났던 김원효와 예능을 하고 있는 박성광도 등장해 자신의 유행어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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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개그콘서트'


특히 박성광은 추억의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를 없애는 KBS를 디스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시청률만 기억하는 더러운 KBS"라고 외치며 등장해 주위 동료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성광은 "2014년도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은 뭐였어?"라고 묻더니, 이내 "2020년도 7위는 뭐게?"라고 물었다.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1위 프로그램은 맞혔지만, 7위 프로그램은 맞히지 못했다.


박성광은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며, 끝까지 KBS를 디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박영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