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또 30명 육박…" 어제(24일) 하루, 대한민국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자동차 동호회 모임 확진자 5명을 포함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발병 사태가 꼬리물기로 확산 중이다.


또한 부산과 감천에 정박한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과 방문판매업체 관련 신규 확진자의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8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총 1만 2,56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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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5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지역별로는 서울 8명, 대전 4명, 경기 9명, 인천 1명, 울산 1명이었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282명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덕편 물류센터 폐쇄 조치를 시행하고, 확진자 밀접접촉한 직원 189명을 자가격리 조처, 진단 검사를 진행중이다. 


같은 날 경기 의정부 호원고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생의 아버지는 이천 쿠팡 덕평 물류센터 출고 파트 계약직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예정이며 학생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상관 없이 모두 14일간 자가격리 상태에서 온라인 학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