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위생 철저했던 부천 롱피자집 먼지+물때 가득한 광경에 역대급 실망한 골목식당 백종원

인사이트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골목식당' 백종원이 믿었던 부천 롱피자집의 위생 상태가 불량해진 것을 확인하고 큰 실망감을 내비쳤다.


앞서 백종원은 서산 돼지찌개집, 홍은동 홍탁집 업주들의 바뀐 위생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4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위생관리 특집에서 심각한 위생상태로 꼽힌 부천 롱피자집을 찾아갔다.


해당 피자집은 과거 부천편 방영 당시 뛰어난 음식 맛과 청결 상태로 백종원의 극찬을 받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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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다만, 최근 위생업체 점검 결과 위생 최하점 수준인 'D 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백종원에게 충격을 안겼다.


백종원은 "씁쓸하네 이 집, 하지만 맛과 위생은 별개지만 결국은 따라간다. 그만큼 관리가 안 되는 것"이라면서 "곧 맛도 흔들릴 가능성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백종원은 직접 가게를 찾았는데, 가게를 둘러보더니 정수기 옆에서 무언가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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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그곳에 있던 컵 안 맥주를 따라내 하얀 찌꺼기들이 있는 것을 직접 사장에게 보여줬다.


컵 바닥에도 맥주 물때가 그대로 있었다.


제빙기 역시 문제가 심각했다. 백종원은 보통 표면의 먼지를 지적하지만 진짜 문제는 제빙기 구석에 있는 검은 때들임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믿고 응원했던 사람인데"라며 크게 실망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