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어릴 적 운동하면 키 안 큰다?"…일상생활 속 키 크는 습관 4가지

인사이트Youtube '바벨라토르 홈트레이닝 ANYWHERE WORKOUT'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어릴 때부터 운동하면 키 안 커 인마"


우리가 어릴 적 어른들에게 꼭 한번은 들은 적 있는 말이다. 정말 일찍부터 운동을 하면 키가 안 크는 걸까.


최근 헬스 유튜브 채널 '바벨라토르 홈트레이닝'에는 일상생활 속 키 크는 습관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헬스 트레이너 바벨라토르 리쌤은 키는 선천적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생활 습관과 같은 후천적 요인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키가 작아 고민인 사람들은 아래 설명할 내용을 잘 읽고 생활 습관을 한 번 바꿔 보는 것이 좋겠다.


1. 아침밥은 꼭 챙겨 먹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침을 굶어 공복기가 길어지면 몸 안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상승해 폭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 경우 위의 기능이 떨어져 영양소의 흡수가 저하되기 때문에 키 성장에 방해가 된다.


키가 크고 싶은 청소년들은 바쁘더라도 꼭 아침밥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2.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균형 있는 영양을 챙기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키가 크고 싶다면 과자와 같은 군것질을 멀리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 쉬운 자극적인 음식들은 키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영양제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5대 영양소라 불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몸에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어릴 적부터 운동을 하면 성장판이 빨리 닫혀 키가 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물론 과도한 운동은 키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적절한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해 키가 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미 운동이 성장호르몬 분비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입증된 바 있다.


트레이너 바벨라토르 리쌤은 키 성장을 위한 운동으로 상대적으로 성장판을 닫히게 할 위험도가 적은 맨몸 운동을 추천했다.


4.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키가 크고 싶다면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는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히 분비되는 '골든 타임'이다.


이 시간대에 잠을 잘 자면 키 성장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체지방까지 감소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자는 시간이 아까워 쉽게 눈을 붙이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숙면 또한 내 키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투자라고 볼 수 있다.


Youtube '바벨라토르 홈트레이닝 ANYWHERE WORK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