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보는 것 같았다는 헨리X이수현의 '아로하' 커버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헨리와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환상의 듀엣 무대를 꾸몄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대구에서 '베란다 버스킹'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헨리와 이수현은 각각 다른 층 베란다에서 쿨의 '아로하'를 열창하며 이색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001년 발매된 쿨의 아로하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로 등장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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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적재의 기타, 크러쉬의 키보드 리듬이 흘러나오자 이수현은 청량한 보이스를 과시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헨리는 막 사랑을 시작한 수줍은 소년처럼 달달한 매력을 자랑하며 감성을 자극했다.


각각 1층과 2층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이들은 서로를 마주보기 위해 얼굴을 내밀거나 가벼운 손 인사를 나누는 등 특급 케미를 뽐내며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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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애절하면서도 달달한 분위기의 무대를 꾸민 헨리와 이수현은 대화하듯 가사를 주고받으며 풍부한 표현력을 과시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달달하다", "직접 듣고 싶다", "둘이 케미 대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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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비긴어게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