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하루종일 육아하다가 첫째가 '먹다 남긴 반찬'으로 끼니 때우는 '워킹맘' 장신영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강경준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장신영이 고단한 일상으로 시청자의 가슴을 저미게 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두 아이의 육아를 책임지는 장신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신영은 농구를 하러 밖으로 나간 강경준 때문에 홀로 두 아이를 돌보게 됐다.


장신영은 9개월 된 둘째 아들 정우와 놀아주다 졸려 하는 그를 품에 안고 잠을 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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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품에서 쌔근쌔근 잠든 정우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장신영은 조심스레 그를 침대에 눕혔다.


이후 첫째 아들 방으로 향한 장신영은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진 정안에게 "요즘 운동량이 너무 없어"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책장을 정리하던 장신영은 "아빠 따라서 운동 갔다 오라고 할 걸 그랬네"라고 말을 붙였지만, 정안은 헤드폰으로 게임 속 상대와 대화를 나누며 딴소리를 뱉었다.


이에 장신영은 "내 말 따윈 듣지 않는구나"라면서 "너하고라도 얘기를 하고 싶은데"라고 혼잣말을 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정안의 방에서 나와 집 안 청소를 하던 장신영은 한참이 지난 후에야 정안이 남긴 반찬으로 한 끼를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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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아이들과 말없이 집안일을 하다 홀로 묵묵히 밥을 먹던 장신영은 게임 속 상대와 즐겁게 떠드는 정안의 목소리에 방을 뒤돌아보며 씁쓸해했다.


이 모습을 VCR로 확인하던 강경준 역시 미처 알지 못했던 아내의 모습에 말을 잇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보는 이를 울컥하게 하는 장신영의 육아 현장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 가족이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