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아내 가현 몰래 공원에서 만난 여성 헌팅해 번호 딴(?) 킹기훈

인사이트YouTube '사나이 킹기훈'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퀸가현 바라기'로 알려진 사랑꾼 킹기훈이 다른 여성을 헌팅해 번호를 따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른바 '헌팅'을 시도한 것이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직접 번호를 땄다고 실토하며 영상을 올리자 팬들이 동요(?)하고 있다. 


지난 21일 킹기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나이 킹기훈'에 "공원에서 여성분 번호를 땄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킹기훈은 동료 BJ 역시트레이너(역트)와 함께 야외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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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사나이 킹기훈'


오토바이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던 이들은 인근 공원에 도착해 시청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이들에게 한 여성이 다가와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이들은 흔쾌히 요청에 응해 사진을 찍어줬다.


단순한 팬인 줄 알았던 여성의 정체는 아프리카TV BJ 뚜밥이었다. 이들은 순식간에 대동단결해 공원에서 합방을 진행했다.


이들은 처음 만난 사이 임에도 '프로 방송인'답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킹기훈은 "조만간 함께 '술먹방'을 하자"며 뚜밥과 휴대폰 번호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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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사나이 킹기훈'


"아내 퀸가현이 보고 있다"는 팬들의 장난에는 "상관없다. 같은 BJ 아니냐. 이건 비즈니스다"라고 선을 그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른 아침까지 방송을 이어간 이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영상 제목만 보고 들어와 놀랐다", "세 사람 오늘 처음 만난 게 아닌 것 같다. 너무 웃기다", "꼭 합방 다시 해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킹기훈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구독자 136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유행어 '버억'은 '먹방'할 때 내는 추임새로 10·20대 사이에서 최고의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YouTube '사나이 킹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