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꿀잼 애니 '주토피아' 제작진이 똘똘 뭉쳐 만든 역대급 '디즈니 신작' 나온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he Walt Disney Company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제작 주역들의 의기 투합으로 만들어질 디즈니 신작 엔칸토(Encanto).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낸 제작진이 또 한 번 역대급 신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팬들에게 곧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he DisInsider'는 디즈니 신작 애니를 위해 '주토피아' 제작자인 바이런 하워드(Byron Howard)와 자레드 부시(Jared Bush)가 뭉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영화는 '모아나'의 주요 인물인 모아나와 마우이가 하와이계 사람, 즉 황인이라는 설정과 마찬가지로 유색인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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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주토피아'


새 애니메이션 영화는 브라질의 어린 소녀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특정한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는 가족들과 달리 마법의 힘을 가지지 않은 어린 소녀의 극복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


제목 엔칸토(Encanto)는 스페인어로 '매력'을 의미하는 단어이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줄거리로 미뤄봤을 때 '마법' 또는 '주문'으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다.


특히 '엔칸토'는 '모아나'(폴리네시아)와 '라야 앤 더 라스트 드래곤'(아시아)에 이어 유색 인종의 여성을 주연으로 삼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세 번째 영화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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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모아나'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제작진이 그려낼 또 한 명의 역대급 여성 캐릭터 등장 예고에 디즈니 팬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구체적인 개봉날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디즈니는 현재 제목이 없는 영화에 대해 2021년 11월 24일 출시 날짜를 계획하고 있다.


이 날짜가 '엔칸토'의 개봉일이 될지는 미지수인 만큼 앞으로의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계획에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he Walt Disney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