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생후 34개월인데 전기세 걱정하는 '인생 2회차' 하오의 '똑똑이 모먼트' 5

인사이트Instagram 'hi_haoya'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어린 나이에 어른 못지않은 지혜를 갖추거나 다양한 경험을 해본 듯한 포스를 풍기는 아이에게 우리는 '인생 2회차'라는 애칭을 안겨준다.


가수 개리의 아들 하오는 '인생 2회차'라는 별명을 지닌 대표적인 꼬마 중 한 명이다.


또래보다 뛰어난 언어 실력을 갖춘 하오는 남다른 말솜씨로 때때로 시청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아빠의 지갑 사정부터 스태프의 건강까지 걱정하는 하오의 모습은 과연 4살 아이가 맞는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귀여운 외모에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녹인 하오의 '똑똑이 모먼트'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소름 돋는 암기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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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017년생으로 올해 4살인 하오는 남다른 암기 능력을 갖췄다.


최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물티슈 뚜껑을 이용한 그림 맞추기 게임에서 16문제를 모두 맞추며 감탄을 유발한 바 있다.


이후 25개의 그림 맞추기 게임에서 하오는 연속으로 정답을 맞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2. 또래 보다 15개월 빠른 언어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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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의 뛰어난 언어능력은 또래보다 훨씬 월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방송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동 심리센터를 찾은 하오는 전문가의 극찬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하오는 높은 지적 능력 발달로 또래보다 15개월 빠른 수준의 언어를 구사한다.


3. 잠 못 잔다며 커피 대신 물 건네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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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아들 하오는 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공감 능력도 뛰어난 듯하다.


하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무더위에 지친 카메라 감독을 위해 커피를 대접했다.


그러던 중 황현진 카메라 감독에게 하오는 "커피 마시면 잠을 코 못 잔다"라고 말하며 커피 대신 물을 전해줬다.


4. 고기 원산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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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세상에 발을 디딘 지 얼마 되지 않은 하오가 이제는 국내산과 수입산을 구별하기 시작했다.


하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개리와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한참을 허겁지겁 먹던 하오는 대뜸 "이거 국내산"이냐고 묻더니, 그렇다는 대답에 엄지를 치켜들어 웃음보를 터트렸다.


5. 전기세 신경 쓰는 똑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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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참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쓸 시기에 하오는 아빠 개리의 지갑 사정을 걱정했다.


아빠와 함께 수박을 먹던 하오는 아기 때는 에어컨을 틀고 잤지만 요즘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개리가 이유를 묻자, 하오는 "전기세 나가"라며 코로나19로 경제 위기를 맞았을 아빠를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