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열연 중인 배우 서예지가 독보적인 비주얼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2회에는 문강태(김수현 분)의 형 문상태(오정세 분)를 돕기 위해 나서는 고문영(서예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문영은 문강태와 문상태를 자신의 출간기념회에 초대했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문상태는 문강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공룡옷을 입은 아이의 부모와 시비가 붙었다.
고문영은 문상태의 머리채를 잡은 부모에게 다가가 똑같이 머리채를 잡으며 "나한테 사과해라. 아저씨 때문에 내 사인회가 엉망이 됐다"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고문영은 "이렇게 머리끄덩이를 잡는데 소리를 안 지르는 사람이 있나", "말을 주절주절하길래 미친 줄 알았다" 등 비속어를 거침없이 남발하면서도 무표정을 유지했다.
고문영은 인기 동화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어린 시절 심한 왕따를 당해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다.
고문영은 돌직구 멘트와 더불어 화려한 귀걸이보다 빛나는 무결점 미모를 자랑하며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서예지 인생 캐릭터다", "사이코 연기 대박이다", "비주얼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서예지가 출연 중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4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