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irror
섹시한 구릿빛 피부에 대한 엄마의 열망 때문에 의도치 않은 '웃픈'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미러는 영국에 거주하는 여성 젬마 콜리(Gemma Colley)가 SNS에 게재한 재밌는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생후 6개월 된 갓난아기가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젬마는 배고파하는 딸을 위해 모유 수유를 했는데 몇 시간 후 갈색으로 그을려진 딸의 코와 입 주변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그녀가 태닝 스프레이를 한 뒤 깜빡하고 실수로 딸에게 모유 수유를 해 그대로 얼굴에 태닝 자국이 난 것이다.
판다 같은 딸의 귀여운 모습에 미안하면서도 웃음을 참을 수 없었던 그녀는 딸의 얼굴을 사진으로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해당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다행히 젬마의 정성스런 노력 끝에 딸은 원래대로의 깨끗하고 고운 피부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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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