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귀염 뽀짝 동전지갑 우정템 맞출 친구들 여기 여기 모여라"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아가 보우가 변한 동물 캐릭터를 기억하는가.
덩치 큰 아가 보우에서 오동통한 몸매에 하마를 닮은 쥐로 변신한 '보우네즈미'는 깜찍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다.
이 사랑스러운 연보라색 귀여운 쥐, 보우네즈미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형으로 등장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전지갑으로 탄생한 '보우네즈미 인형'은 앙증맞은 손과 발 그리고 살랑살랑 흔들리는 꼬리가 특징이다.
언뜻 보면 그저 푹신하고 부드러운 인형 같아 보이지만 이 인형의 매력 포인트는 꼬리에 있다.
인형의 앙증맞은 꼬리를 올리면 숨겨져있던 수납공간이 나타난다.
이 수납공간은 조그마한 사이즈로 동전이나 간단한 소품을 넣어 다닐 수 있다.
보우네즈미 동전지갑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귀엽다", "이건 꼭 사야 해", "우정템으로 당장 맞추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우네즈미가 등장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애니메이션은 지난 2001년 개봉한 일본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으로 현재까지도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