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코로나로 일 없는(?) 개리 아빠 위해 에어컨 안 틀고 '전기세' 아끼는 '효자' 하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개리의 아들 하오가 남다른 효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와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는 하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오는 거실에서 개리와 함께 수박을 먹으며 행복함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하오는 깊게 파인 수박을 보고 터널 같이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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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개리는 "하오 터널 이제 안 무섭죠? 아기 때는 터널 무서워했었죠?"라고 물었다.


질문을 잘못 들은 하오는 "어릴 때는 에어컨 틀고 잤었어"라며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에어컨 안 틀고 자"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유를 묻는 말에 하오는 "전기세 나가"라며 코로나19로 경제 위기를 맞았을 아빠의 지갑 사정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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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어린 아들의 걱정에 개리가 "아빠가 일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말하자, 하오는 "고맙다"라고 답해 시청자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올해 4살임에도 집안 전기세를 걱정하는 하오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하오와 개리가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한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