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유재석이 출연자에 급 사과(?) 한 이유

via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유재석이 '동상이몽' 녹화 도중 출연자에게 급 사과(?)를 했다.

 

31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터프한 엄마의 카리스마에 쩔쩔맨 유재석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주인공 엄마는 "아들이 항상 주의를 줘도 빨랫감을 아무렇게나 해놓는다"며 "진짜 열 받는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갑자기 연신 고개를 숙이며 "어머니, 죄송합니다"라고 급 사과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이어 유재석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제가 그렇거든요"라며 자신도 빨랫감을 뒤집어 놓는 버릇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재석은 "제가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져 폭소케 했다.

 

유재석의 '폭풍 리액션'은 오는 8월 1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