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동생에 대한 질투 너무 심해 엄마만 없으면 동생 '차고 밟는' 홍지민 첫째 딸 로시

인사이트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둘째를 괴롭히는 첫째의 행동에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배우 도성수, 홍지민 부부와 딸 로시, 로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지민은 43살이 돼 얻은 큰딸 로시에 관해 "시험관 3번, 인공수정 3번 다 실패한 후 기적처럼 자연임신으로 얻은 딸"이라며 "6살밖에 안 됐지만 친구 같다"고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로시보다 2살 어린 둘째 딸 로라에 대해서는 "매우 해맑고 밝은 아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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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가장 보통의 가족'


그러면서 홍지민은 로시와 로라가 서로를 향한 질투심이 계속 커져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홍지민은 항상 로라가 로시를 귀찮게 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장난감 구두로 로라와 다투다 인형으로 맞은 로시는 홍지민이 주방에서 일을 보자 눈치를 슬쩍 보더니 동생의 얼굴을 발로 찼다.


이후 엄마가 찾아오자 로시는 자신이 당한 일만 고자질하며 홍지민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그러더니 고양이 흉내를 내는 동생을 향해 로시는 "버려"라고 말하며 발로 수차례 밟아 시청자를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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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이후 뮤지컬 연습을 위해 엄마 홍지민이 집을 비우자 로시는 동생의 인형을 짓밟으며 분노를 삭였다.


여태껏 알지 못했던 첫째의 만행을 접한 홍지민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동생에게 양보할 것을 강조하지 말아야 한다. 또 동생의 복종을 강요해서도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오은영 박사는 "로라는 언니와 상호작용하고 싶은 거다. 그게 잘 안되는 것 같다"고 전하며 "로라에게 좀 더 집중하고 로시에게 한계를 설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어렵게 낳은 첫째에 대한 과한 사랑이 되레 독이 된 듯한 홍지민네 가족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JTBC '가장 보통의 가족'



Naver TV '가장 보통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