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17년 키운 반려견의 생전 흔적 남은 '낡은 소파' 못 버리겠다며 눈물 흘린 엄정화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세상을 떠난 반려견 탱글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엄정화의 집은 다양한 소품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정화는 거실에 있는 낡은 소파를 가리키며 "소파가 오래돼서 때도 많이 탔는데 이 소파를 못 바꾸겠다. 오래 키우던 강아지가 여기를 막 핥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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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그는 "그래서 소파가 다 얼룩졌는데도 이게 너무 좋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엄정화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탱글이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소파에 각별한 애정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차은우는 "추억이 있어서 더 느낌 있고 멋있는 것 같다"라며 엄정화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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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앞서 지난해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탱글이가 1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음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엄정화는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정말 큰일 났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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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Naver TV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