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쟁쟁한 후보 제치고 연기로 상받은 '예능캐' 이광수에게 유재석이 건넨 따뜻한 조언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미담 제조기'로 유명한 방송인 유재석이 또 하나의 미담을 생성해냈다.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의 수상자인 유재석과 이광수가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앞서 유재석과 이광수는 지난 5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TV 예능상'과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인사이트JTBC '제56회 백상예술대상'


그런 와중에도 김종국은 독자적인 예능 캐릭터를 구축한 이광수의 수상에 의구심을 가지며 "근데 이광수는 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상 받고 내려오자마자 유재석이 '축하하지만 논란이 될 수 있다'고 했다"라며 폭로 발언을 했다.


이어 이광수는 유재석이 며칠간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라 했다고 덧붙였다.


혹시라도 아끼는 동생 이광수가 각종 악플로 상처를 받을까 봐 걱정됐던 것이다. 


인사이트JTBC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유재석은 "워낙 후보들이 쟁쟁했다. 우리 광수도 연기를 참 잘한다"라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는 전언이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은 "역시 유느님은 다르다", "유재석이 롱런할 수밖에 없는 이유"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1일) 오후 5시 SB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JTBC '제56회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