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나혼산'서 보기만해도 힐링 되는 '냥집사' 일상 공개한 스타 6인

인사이트Instagram 'hongsic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대에 맞춰 싱글 리얼리티 예능 '나 혼자 산다'가 론칭됐다.


올해로 7년째가 된 MBC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아 방송된다.


스타의 일상을 엿보고 싶어 하는 팬들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스타의 모습을 보며 즐거움을 얻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은 공식석상 자리에서와 달리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어 간다.


일터가 아닌 집에서 그리는 일상이기에 방송에는 스타들이 키우는 '반려묘'도 종종 등장한다.


아침에 일어나 헝클어진 머리를 매만지기도 전에 고양이들의 밥부터 챙겨주고 직접 미용까지 신경 쓸 정도로 반려묘에게 애정을 듬뿍 쏟고 있는 스타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고양이 집사'의 일상을 공개한 스타들을 한데 모아봤다.


1. 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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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데뷔 최초로 싱글 하우스를 공개한 유아인은 함께 사는 반려묘 '도비'와 '장비'를 소개했다.


유아인은 알뜰살뜰하게 고양이 화장실 청소부터 돌입하는가 하면, 자신의 식사보다 고양이의 끼니를 먼저 챙기며 완벽한 팔불출 집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친구의 친구 고양이가 집에 놀러 왔다가 눌러앉았다"라고 반려묘를 키우게 된 웃픈(?) 일화를 전했다.


2. 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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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려원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4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사 생활을 공개했다.


려원은 각기 다른 종인 '에찌', '얄리', '앙키', '탄'과 함께 일상을 보냈다. 한 마리 한 마리 다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한 탓에 방송이 나가자마자 시청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는 "에찌는 애교가 많고, 얄리는 종종 무릎 위에 올라오는 고양이다. 앙키는 호기심 많고 튀는 스타일이며, 막내 탄이는 덩치는 제일 큰데 겁이 많은 편"이라고 반려묘들을 소개했다.


3. 윤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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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윤균상 역시 반려묘 4마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윤균상과 함께하고 있는 반려묘는 이미 tvN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 공개된 '몽이'와 '쿵이', 또 귀여운 미모를 자랑하는 '또미'와 '솜이'이다.


당시 윤균상은 "쿵이는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하나도 없을 때 거리에 우연히 눈이 마주쳐 심쿵해서 데려오게 됐고, 또미와 솜이는 파양묘인데 좋은 기회로 함께 살게 됐다"고 아이들과 처음 만나게 된 날을 설명했다.


한편 윤균상은 지난해 3월, 반려묘 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4. 2PM 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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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준호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침부터 분주한 고양이 집사의 일상을 보여줬다.


준호가 키우는 반려묘는 '쟈니'와 '월'이다.


준호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반려묘들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뽀뽀를 하며, 바로 아침밥까지 챙겨주는 다정다감한 집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준호는 집에 반려묘들의 변 냄새가 퍼지자마자 화장실을 치워주면서 "쟈니, 월이 님 화장실 비웠습니다"라고 극존칭을 사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5. 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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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효린은 고양이 때문에 독립했다고 밝힐 정도로 반려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세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효린은 이들이 편히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위해 독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효린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일일이 고양이를 찾아다니며 인사를 하고 고양이의 아침상부터 차리는 등 '고양이 집사' 면모를 드러냈다.


6. 손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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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손담비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러시안 블루종 '에곤 실레'와 먼치킨 종의 '뭉크'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퇴근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을 반기는 두 반려묘를 끌어안고 피로를 풀었다.


에곤은 '개냥이' 성격을 가진 덕에 손담비와 스킨십으로 친밀감을 나눴으나, 타고난 천생 고양이 뭉크는 좀처럼 손담비 곁으로 올 생각을 하지 않아 '고양이 집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