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팝핀현준 아내이자 국악인 박애리가 늦둥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패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애리는 자식은 꼭 낳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애리는 "저는 체력, 나이 등 여러 여건이 받쳐주면 지금부터 7명은 더 낳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올해 팝핀현준이 42살, 박애리가 44살인 점을 감안했을 때 쉽게 뱉을 수 있는 발언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4명은 팝핀현준 크루 만들어서 예술단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온 가족이 함께 공연하고 봉사하는 상상을 하기만 해도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또 박애리는 "자식을 키워봐야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다"라며 50대 들어서 늦둥이 하나 가져보려고 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한편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지난 2011년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