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억' 소리 나는 광고 수익이 공개돼 화제다.
요즘 채널을 돌리기만 하면 TV에 등장하는 임영웅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대상인 '진'을 차지한 임영웅은 전성기를 맞이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홀어머니를 모시며 어려운 형편으로 살았던 일은 이제 추억이 되어 버렸다.
어린 시절 임영웅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 언덕에서 굴러 넘어져 온몸을 다치는 사고를 당했지만 당시 병원 치료비가 없어 이웃집에서 연고를 빌려 바르는 게 다일 정도 어려운 생활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주름잡는 가수 중 한 명이 되며 '억' 소리 나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런 임영웅의 인기를 단번에 체감할 수 있는 곳은 광고 시장이다.
광고 관계자는 온라인 매체 티브이데일리에 임영웅이 1년 기준 약 3~4억의 광고 출연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임영웅이 신인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계약이라는 게 관계자 전언이다.
현재 임영웅이 모델 활동 중인 브랜드는 자동차, 의류뿐 아니라 피자부터 화장품까지 12개에 달한다. 거기에 현재 협의 중인 광고도 있으니, 지금 임영웅의 광고 수입은 최소 40억 원 이상인 셈이다.
또한 임영웅은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바. 유튜브 통계에 따르면 임영웅의 유튜브 수입은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1억 7천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이 줄긴 했지만 임영웅의 행사 출연비는 대략 2000만 원 정도로 추정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는 이보다 더 웃돌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대다수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와 대박이다", "승승장구의 표본", "임영웅 꽃길 걷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