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교보문고가 6월 2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을 살펴본 결과 해외 진출로 화제를 모은 김수현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가 종합 3위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 마음에 위로가 되는 에세이로 외국 독자들에게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승호의 '돈의 속성'이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여 종합 4위로 성큼 튀어올랐다.
경제경영 분야 도서가 코로나19 이슈로 더욱 관심을 높아지면서 종합 10위권내 5종이나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국문학에서 판타지소설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전민희의 '룬의 아이들 데모닉'이 재출간되면서 종합 11위에 올랐고, 첫 판타지 소설을 출간한 김훈의 '달 너머로 달리는 말'도 출간과 함께 종합 24위에 진입했다.
각각 구매 독자를 살펴보면 애독자층에 따라 20대와 50대로 중심 구매층이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