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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롯데제과물류와 관련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방역당국은 롯데제과물류와 관련된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추가 확진자는 가족 1명, 지인 2명, 직장 동료 1명이다.

롯데제과 / 사진=인사이트

이번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근무자인 직장 동료 A씨는 안양시 평촌동에 거주 중이다.

지난 16일 관련 증상이 발현해 18일 안양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치료 받을 예정이다.

앞서 이날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롯데제과 수원공장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서 롯데제과 관련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수원공장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이에 추가적인 집단 감염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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