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넷플릭스 띵작 '종이의 집' 한국판 제작 추진한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종이의 집'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스페인 명작 '종이의 집'의 한국판이 제작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일간스포츠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제작사 BH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음이 '종이의 집' 리메이크를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와 아이디어를 교환했고 개발·논의 단계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부터 방영된 '종이의 집'은 스페인 TV 드라마로, 조폐소와 중앙은행을 습격하는 1명의 천재와 8명의 공범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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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현재 시즌 4까지 공개된 상태이며, 시즌 5 제작까지 확정됐다.


국내에서도 '종이의 집'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작품은 '한국 톱10 콘텐츠' 리스트에 수시로 이름을 올렸으며, 팬들은 한국판 가상 캐스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정도로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한국판 제작을 추진 중인 '종이의 집'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종이의 집' 리메이크를 추진 중인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 유지태, 한효주, 한지민, 김고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할리우드 블랙박스 매니지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제작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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