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는 10월 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년보다는 조금 늦게 아이폰12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가 조금씩 미뤄지면서 애플 팬들의 애도 조금씩 타는 가운데, 사람들 사이에서 출시가 기정사실화된 컬러 '스카이블루'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애플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나오는 '네이비 블루 컬러'에 필적하는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최근 웨드부시증권 소속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 Ives)는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에서 회복해 정상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업계 내부에서는 아이폰12의 10월 출시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소식을 들은 애플 아이폰 기존 고객은 물론 잠재 고객들은 "스카이블루가 꼭 나와야 한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출시설이 강력하게 나오고 있는 네이비블루도 좋지만 청량한 색감의 스카이블루를 꼭 가지고 싶다는 것이다.
아이폰11 시리즈에서 나왔던 그린(민트), 퍼플(연보라) 컬러가 워낙 예뻤던 것을 고려하면 스카이블루는 정말 예쁠 거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또 폰아레나를 비롯한 매체에서 공개한 아이폰12 스카이블루 렌더링 이미지가 공유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이폰12는 곡선 형태가 아닌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평면 형태로 5.4인치, 6.1인치, 6.7인치 등 3가지 크기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께 역시 아이폰11프로 맥스보다 얇을 것이란 추정도 나온다. 그동안 유지됐던 노치도 사라진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 밖에 성능이 매우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