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여자 3명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지만 '보석금 40억' 내고 구치소 바로 나온 배우

인사이트미국 TBS '맨 앳 워크'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대니 마스터슨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해외 매체들은 "대니 마스터슨이 3건의 강간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45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대니 마스터슨은 지난 17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시경찰(LAPD)에 의해 체포됐다.


같은 날 오후 그는 33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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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미국 TBS '맨 앳 워크'


대니 마스터슨은 각각 2001년 1월부터 12월 사이 23세 여성, 2003년 4월 28세 여성, 2003년 10월과 12월 사이 또 다른 23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니 마스터슨의 변호인은 "마스터슨은 결백하며 우리는 모든 증거가 밝혀지고 목격자들이 증언할 기회가 있다면 무죄가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그는 "마스터슨과 그의 아내는 20년이나 된 의혹들이 갑자기 제기되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마스터슨을 아는 사람들은 성폭행 주장이 거짓임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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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미국 TBS '맨 앳 워크'


대니 마스터슨은 현재 성폭행으로 기소된 3건 외에도 다수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에 대한 공판은 오는 9월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니 마스터슨은 미국 FOX '70년대쇼'(That '70s Show)에서 스티븐 하이드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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