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제훈과 유인나가 국내 최초 오디오 시네마 '그대 곁에 잠들다'로 달달한 로맨스물을 그린다.
방준석 감독이 연출하는 국내 최초 오디오 시네마 '그대 곁에 잠들다'가 18일 공개됐다.
'그대 곁에 잠들다'는 끔찍한 불면증을 앓고 있는 유명 영화배우 이유신(이제훈 분)과 그를 재울 수 있는 유일한 목소리를 가진 라디오 DJ 윤하루(유인나 분)의 심쿵 달달한 동거 로맨스로, 플라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인나는 사랑스러움과 따뜻함이 배어있는 목소리로 극의 집중도를 높인다. 그는 안정적인 호흡과 발성, 명확한 딕션에 감성적인 표현력까지 더해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제훈은 천만 배우 이유식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만으로 냉온을 넘나드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및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콘텐츠 접속이 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오디오 클립은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맞게 국내 최초로 오디오 시네마 3편을 론칭했다.
네이버의 유명 웹툰 '두근두근두근거려', '남과 여' 및 화제의 네이버 웹 소설 '그대 곁에 잠들다'는 이제 오디오 시네마를 통해 새로운 관객들에게 영화적인 상상력과 귀로 듣는 일명 '귀르가즘'까지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한편 '그대 곁에 잠들다' 풀버전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네이버 오디오 클립 오즐 위크에서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