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유재석과 남다른 케미 뽐낸 파트너 BEST 10

via 박명수 인스타그램

 

유재석은 과묵한 게스트들에게도 분량을 뽑아내는 '명 MC'로 유명하다.

 

이런 그에게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몇몇 스타들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유재석을 만나기만 하면 레전드 방송을 뽑아내는 '찰떡궁합 케미' 파트너 10명을 소개한다.

 

1. 강호동

 

via 신한금융 광고 캠페인

 

유재석과 강호동은 국민 MC를 자리를 놓고 싸우는 라이벌이자 최고의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커플이다.

 

이 둘은 지난 2002년 방송된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MC 대격돌', SBS 'X맨 일요일이 좋다' 등 수많은 예능을 함께 진행해왔다.

 

과거 강호동은 "지난 2011년 '과소 세금 납부'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을 때 당시 끝까지 막았던 사람이 유재석이었다"고 밝혔을 만큼 우정을 과시했다.

 

2. 김제동

 

via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유재석의 절친 명단에서 김제동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두 사람의 우정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1'부터 시작했다.

 

김제동은 유재석과의 친분으로 MBC '무한도전'에서 반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3~4일을 만나는 사이"라고 밝히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3. 박명수

 

via 박명수 인스타그램

 

유재석에게 '1인자'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사람이다.

 

그만큼 티격태격하면서도 명콤비를 이루고 있어 두 사람이 없는 MBC '무한도전'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를 상상할 수 없다.

 

과거에는 모르겠지만, 현재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

 

4. 지석진

 

via 지석진 인스타그램

 

지석진과 유재석은 '만나면 다음 날 아침까지 쉴 새 없이 수다를 떠는 모임'인 '조동아리'로 친분을 쌓았다.

 

런닝맨에서 '1등으로 탈락하는 웃긴 형'과 '이런 약골 형을 놀리는 동생'으로 활약하며 이색 케미를 뽐내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40살이 넘었지만 "내가 더 잘났다"며 싸워 시청자들을 폭소케 한다.

 

5. 정준하

 

via 하하 트위터

 

유재석과 정준하는 1990년대 말부터 연예인 야구단 '한'의 멤버로 활약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현재도 MBC '무한도전'에서 '잘 삐지는 형'과 '따라다니며 잔소리하는 동생'으로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과거 일이 없어 방황하고 있던 정준하를 무한도전에 끌어들인 사람도, 힘들어서 하차하려고 했을 때 막아준 사람도 바로 유재석이라고 했다.

 

6. 김종국

 

via SBS '런닝맨'

 

김종국은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앙숙으로 '힘세서 혼낼 수 없는 동생(?)'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디스'하면서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친분(?)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 김종국이 새 앨범 준비로 미국으로 출국하려고 비행기 예약까지 마쳤으나 유재석 결혼식 축가를 위해 모든 일정을 미뤘다는 사실이 기사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우정이 화제가 됐다.

 

7. 하하

 

via 하하 트위터

 

유재석을 잘 따르는 하하와 그런 하하를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는 유재석도 환상의 짝꿍이다.

 

두 사람은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에서 차진 케미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사랑해요. 감사해요"라는 문자를 자주 주고받을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8. 정형돈

 

via 김태호 트위터

 

정형돈은 평소 유재석이 가장 아끼는 동생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MBC '무한도전'에서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파트너로 서로를 지목하며 애틋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유재석이 정형돈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로 거취를 옮기면서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어 옮기게 됐다"고 밝혀 두 사람의 우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9. 이효리

 

via SBS '연예대상'

 

이효리는 유재석과 함께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공동으로 수상할 정도로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1'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남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패밀리가 떴다'가 종영했을 때 팬들은 슈퍼스타 이효리와 그런 이효리를 놀리는 유일한 연예인인 유재석의 조합을 볼 수 없게 됐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10. 송지효

 

via 송지효 웨이보

 

송지효는 유재석과 함께 SBS '런닝맨'에 출연하며 의외의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유재석은 런닝맨의 홍일점 송지효를 디스하면서도 은근히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심지어 유재석은 "내가 본 연예인 중에 송지효가 제일 예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어모았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