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어제(17일) 하루 동안 국내 코로나 확진자 '59명'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서서히 남하하고 있다.


관악구 다단계 업체 리치웨이와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이 'n차 감염'으로 이어지며 전날에도 5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59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 2천257명이 됐다.


이 중 51명이 지역사회 감염이며, 8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4명, 경기 15명, 대전 7명, 세종·전북 각 1명씩 등 수도권을 넘어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추가돼 총 28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공적 마스크 제도 개선안에 따라 오늘(18일)부터는 공적 마스크를 기존 1인 3개에서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제도가 4개월 차에 들어서면서 수급이 안정됐다는 관계부처의 판단하에 이뤄진 개선책이다.


개선된 공적 마스크 역시 종전과 동일하게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뒤, 약국을 방문하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