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이승우, FC바르셀로나 9대 유망주 선정

 

대한민국 축구 최고의 기대주 이승우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빛낼 9대 유망주에 선정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축구전문 사이트 스쿼카는 장차 바르샤를 빛낼 유망주 9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서 9명 중 7번째로 소개된 이승우는 선수들 중 최연소이자 유일한 아시아인으로 스쿼카는 이승우에 대해 "한국의 메시"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 현재 이승우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바르샤에 대한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을 거론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또래의 나이에 비해 한 단계 높은 바르샤 B팀(2군) 승격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스쿼카는 "메시의 후계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되는 이승우가 메시 활약의 25%만 보여줘도 엄청난 스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우 외에 선정된 선수로는 호세 아우렐리오 수아레스, 알렉스 그리말도, 세르지 팔렌시아, 세르지 삼페르, 카를로스 알레냐(이하 스페인), 아다마 트라오레(말리), 윌프리드 카프툼(카메룬), 막시 롤론(아르헨티나)로 이승우와 알레냐를 제외한 7명은 현재 바르샤 B팀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