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라온북은 홍승범 메리츠화재 방재컨설팅파트장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12가지 안전교육을 책으로 엮은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안전교육'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국가 차원에서 안전 시스템이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도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구조활동이 미흡한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국가는 국가대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부모도 아이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저자는 위험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늘 존재한다고 경고하면 총 4장으로 나눠 안전교육을 소개했다.
1장은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사고를 중심으로 원인을 살펴보고 징후를 소개한다.
2장은 안전의 시각에서 현재 상황을 점검한다. 아이들의 안전교육은 세월호 사고 이후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형식적인 면에 치우쳐 있다.
3장과 4장은 가정이나 야외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언전교육에 대해 설명한다. 아이들 사고 빈도가 높은 가정, 도로, 학교, 자동차, 물놀이장 등을 선정했다.
저자는 부모가 기본적 안전수칙을 습득하고 아이와 함께 공유한다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