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해병대' 입소 전 거수경례하는 사진 올리며 팬들에 '마지막 인사' 전한 로이킴

인사이트Instagram 'roykimmusic'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입대 직전 거수경례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로이킴은 오후 2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로이킴은 입대 바로 직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수경례를 하는 흑백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이킴이 머리를 짧게 자른 채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실루엣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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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단하게 작별 인사를 전한 로이킴은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팬들의 배웅 속에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했다.


로이킴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2021년 12월에 전역할 예정이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데뷔곡 '봄봄봄'을 비롯해 'HOME',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헤어지자' 등 짙은 감성을 선보이며 명실 상부한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았다.


또한 로이킴은 입대 직전인 지난달 27일, 진심과 위로를 담은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매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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