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또 30명 넘겼다" 어제(15일) 하루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다단계 업체 리치웨이와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 사태가 2, 3차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며 이날에도 3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확진자 34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 2,155명이 됐다.


이 중 21명이 지역사회 감염이며, 13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경기 4명, 대전과 인천 2명 경남 1명 등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15일에는 롯데택배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곳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직원 수는 쿠팡 부천물류센터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돼 '쿠팡 사태' 같은 일이 또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