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이제 총 '1만 2,121명'"···코로나 확진자 37명 추가된 대한민국 상황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관악구 다단계 업체 '리치웨이'에서 확산된 새로운 중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7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 2,12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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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24명이 지역사회 감염이며, 13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7명, 경기 10명, 인천 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대거 추가됐다. 경남과 충남은 각각 3명과 2명이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0시 기준 277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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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의 확진 사례가 최근 2주 새 7.2%에서 9.2%로 증가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방역망을 벗어나 있는 깜깜이 감염이 고위험 집단으로 전파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