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무작정 찾아와 마이크 들이대는 유튜버들 때문에 미용실 문 닫았다는 임영웅 어머니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대세 트로트 가수 임영웅 어머니의 안타까운 근황이 알려져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임영웅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은 자신의 중국인 시어머니가 임영웅의 광팬이라고 전해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그는 "시어머니 덕에 임영웅 소식을 듣게 된다. 요즘 임영웅 어머니 미용실이 문을 닫았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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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함소원의 말에 김지현 연예부 기자는 아들의 남다른 인기로 고충을 겪는 임영웅 어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임영웅 어머니가 경기도 포천에 작게 미용실을 하신다. 그런데 그곳에 팬과 유튜버가 무작정 찾아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영웅 어머니가 손님의 머리를 케어하는 상황에서도 유튜버들이 마이크를 들이대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했다고 전해 시청자를 공분케 했다.


이어 김지현 기자는 지난 3월부터 휴업에 들어서 2달 넘게 문을 열지 못하는 상태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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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임영웅의 어머니가 가게 문을 열지 못하는 이유에 관해 김지현 기자는 "문만 열면 찾아오는 이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유튜버는 문제다", "자기 콘텐츠만 생각하네", "선이 없는 것 같다"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현재 광고, 방송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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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미스터트롯'


인사이트Instagram 'im_hero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