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본인 '페미니스트' 절대 아니라고 단호하게 선 그은 래퍼 재키와이

인사이트Instagram 'jvckiwai'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래퍼 재키와이가 자신이 페미니스트가 아님을 단호히 밝혔다.


지난 13일 재키와이는 인스타그램에 계정에 자신의 속마음이 적힌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재키와이는 글을 통해 자신의 곡 '아나키'를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나키'는 무정부주의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자신 역시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가 아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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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vckiwai'


이어 재키와이는 문화와 종교적인 색채가 드러나는 예숙 작품에 흥미를 느끼고 작업했음을 전했다.


또한 재키와이는 자신은 페미니즘과 무관하다고 설명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성을 대변한 적도, 페미니즘을 공부한 적도 없다고 밝힌 재키와이는 "나의 얘기를 할 뿐. 나는 여성 인권 운동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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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vckiwai'


그러면서 그는 "'성별을 구분 짓기 때문에 여왕이란 단어가 싫다'는 말은 내가 한 말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한 것에 관해 재키와이는 "나를 향한 흑백논리와 프레임에 지쳤다"면서 "다수의 생각이 정답이 되는 사회 분위기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논란의 중심에 있던 재키와이의 신곡 '아나키'는 사전적으로 지도자가 없는 혼란한 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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