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65DNI'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넷플릭스 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불리는 영화 '365DNI'가 지난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65DNI는'여성들을 위한 포르노'라고 불리는 영화 '그레이 50가지 그림자'보다 수위가 높아 몰래 혼자 봐야 한다는 평이 줄을 이어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미 영화를 본 사람들은 벌써부터 후속편을 기대하고 있을 만큼 현재 넷플릭스에서 가장 핫한 콘텐츠 중 하나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버즈페이퍼는 '365DNI'의 속편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영화 '365DNI'

'365DNI'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처럼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이미 원작 소설은 3편까지 나왔으며 영화의 속편 역시 1편처럼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따를 전망이다.

2편의 시작은 1편이 끝난 시점부터 시작된다. 남자 주인공 마시모가 1편 후반부에서 사라진 로라를 찾는 스토리가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365DNI'

Instagram 'iammichelemorroneofficial'

출연진들 역시 1편의 배우들 그대로 2편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남자 주인공 마시모 역을 맡은 미셸 모르네(michele morrone)에 푹 빠진 수많은 여성팬들은 "미셸 없는 365DNI는 앙꼬 없는 찐빵이다"라며 그의 속편 출연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제작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1편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속편 제작과 공개 일정에 관한 공식 발표가 곧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