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충격적인 아침 식단으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유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매운 소스와 청양고추를 섞어 매운 소스를 만들었다.
유이는 "매운 음식을 진짜 좋아한다. 촬영장에도 늘 매운 소스를 가지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유이는 식빵에 치즈를 올려 전자레인지에 돌린 다음 치킨너겟, 매운 소스, 청양고추를 올려 아침 식사를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기안84는 "혀가 아프지 않냐"라며 유이를 걱정했다.
유이는 "너무 맛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맵기로 유명한 냉면집을 택배로 받아먹고, 떡볶이는 늘 최고 단계로 먹는다"라고 전했다.
그는 "자랑할 것은 아니지만 '맵부심'(매운 것을 참고 잘 먹는 것을 과시할 때 사용하는 신조어)이 있다"라고 전했다. 유이의 매운 음식 사랑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14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유이는 "몸이 안 좋아 한의원을 갔는데 매운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한의원을 끊었다"라고 밝혀 보는 이를 폭소케 한 바 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아침부터 대박이다", "맛있어 보인다",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