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수도권에서만 44명"···어제(12일) 하루 국내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추가됐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49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 2천51명이 됐다.


이 중 44명이 지역사회 감염이며, 5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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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울 29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밤새 늘지 않아 총 277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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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연속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n차 감염 사례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방역 관리 체계를 수도권 환자 발생 추이가 한 자릿수로 떨어질 때까지 무기한 연장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다시 사회적 거리로 돌아갈 경우 생길 수 있는 학업과 생업을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수도권에 집중된 연쇄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