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화려한 액션+역대급 CG로 관객 끌어모은 SF 띵작 '알리타: 배틀 엔젤' 속편 제작된다

인사이트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전 세계 1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국내에서 약 200만 명에 달하는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아바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비주얼과 역대급 액션으로 화제가 됐던 알리타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토프릭은 '알리타: 배틀 엔젤' 2편이 제작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9년 2월 국내 개봉한 알리타: 배틀엔젤은 일본 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제작된 SF 액션 영화로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로봇 공학으로 인류의 몸이 기계로 대체된 26세기를 배경으로 인간처럼 섬세한 감정을 느끼는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사랑하는 소년을 지키기 위해 세상의 적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화려한 액션과 정교한 CG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기 때문일까, 매체에 따르면 현재 알리타의 속편 제작은 이미 확정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주요 배역들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또한 속편의 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체는 "1편에서는 알리타가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면, 2편에서는 조금 알리타의 삶과 그를 둘러싼 퍼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직 개봉 일자가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 팬들은 "코로나가 끝나서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이제 휴고는 안 나오려나?", "내 인생 영화 속편이 나오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