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마틸다로 변신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방영될 12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사콜예술대상-인생 영화 OST' 특집으로 꾸며진다.
무대를 꾸밀 가수들은 각양각색 영화 캐릭터로 분해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찬원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여일 (강혜정 분), 정동원은 해리포터, 장민호는 슈퍼맨, 김희재는 희대의 희극인 찰리 채플린, 영탁은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으로 분한다.
또한 임영웅과 김호중은 각각 마틸다와 레옹으로 변신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임영웅은 짧은 가발도 완벽 소화하며 능청스러움까지 더해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은근 잘 어울린다", "점잖은 또라이. '젊또'다", "리얼 놀랐다" 등의 반응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마틸다로 변신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길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