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가세연, 송중기 열애설 '그녀' 신상 공개...소속사 강경 대응

인사이트YouTube '가로세로연구소'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배우 송중기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가세연은 '송중기 그녀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세연 측은 최근 송중기와 열애설이 난 변호사 A씨의 이름과 얼굴 등을 밝혔다.


김용호 전 연예부장은 "송중기와 열애설이 난 여성은 국내 한 대형로펌 소속"이라며 "검사 출신의 변호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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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가로세로연구소'


이어 그는 송중기와 변호사 A씨의 첫 만남, 이혼 소송 비하인드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이 로펌은 송중기의 이혼 소송을 맡았다. 당시 소송을 맡았던 세 변호사 중 한 명이 직계 후배인 A씨를 식사 자리에 부르면서 송중기와 처음 만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변호사 업계에 소문이 많이 났다더라. 이 내용이 최근 변호사들 사이에서 빅이슈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용호 전 연예부장은 "우리가 방송을 앞두고 섬네일만 올렸는데 송중기 측에서 지라시라고 하면서 강력 대응을 들고 나왔다"라며 "사실무근이라고 하더라도 여러가지 정황이 있는데 송중기 측에서 무조건 아니라고 할 것이 아니라 설명을 해주는 게 맞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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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전 기자는 "A씨가 제 고등학교 10년 후배다. 같은 고등학교 동문과 결혼을 했다가 지난해 연말 혹은 올해 초에 이혼을 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중기와 열애설이 난 변호사 A씨의 이름과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일반인인 여성의 신상이 공개된 만큼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송중기 측은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신상까지 공개된 변호사에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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