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10살 연하 외국인 여친과 결혼 발표한 류승범이 축하해준 팬들에게 전한 진심

인사이트샘컴퍼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류승범이 현재 교제 중인 10살 연하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 발표를 한 데 이어 직접 SNS에 글을 남겼다.


12일 류승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향한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류승범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많은 분이 축하해주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마음속 깊은 감동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를 짧게 소개한다면서 글을 써 내려갔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bumryoo'


인사이트앤드지


류승범은 "개인적으로 '그림'이라는 세계를 열어준 날이기도 하다"면서 "둘이서 태국에 작고 사람이 적은 섬에서 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여자친구의 직업은 화가인데 그림 그리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 느닷없이 "왜 그림을 그리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더니 여자친구가 "어릴 적 우리는 모두가 화가였어.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잖아. 그 아름다운 취미를 당신은 멈췄고, 난 멈추지 않았을 뿐이야"라고 답했다고.


그 후 류승범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잠재력을 깨워줬고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긴 문장 하나하나 속에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깨달음을 준 사람인지,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묻어나는 진심이 담긴 편지였다.


한편 지난 11일 류승범 소속사 측은 "류승범이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류승범의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결혼식은 아이가 태어난 후 간소하게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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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류승범이 그린 그림 / Instagram 'seungbumr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