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성동일과 혜리가 여전히 끈끈한 부녀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전국 유랑을 떠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손님으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8'에서 성동일과 부녀로 등장했던 혜리가 자리했다.
삼포해수욕장으로 출발하던 중 가평 휴게소에 내린 성동일은 혜리와 통화했다.
혜리는 여전히 딸처럼 다정하게 "아빠!"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성동일 또한 "딸 언제 와? 너 소고기 좋아해?"라고 물었다.
혜리는 "구이도 좋아하고 찌개도 좋아한다. 근데 아빠가 직접 요리하는 거냐"면서 설렘을 표현했다.
성동일이 전화를 끊으며 "사랑해"라고 하자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한 혜리에게서 진짜 아빠와 딸 같은 알콩달콩함이 엿보였다.
혜리가 도착한 후 나란히 앉아 차를 타고 가던 혜리는 성동일에게 "이제 저 나이 많이 먹었다"며 애교를 부렸다.
투정 어린 푸념을 들은 성동일은 "그런 이야기 하지 마. 그래도 넌 영원히 내 딸이야"라며 따뜻하게 말해 감동을 안겼다.
아래 진짜 부녀 같은 '꿀케미'를 자랑하는 성동일과 혜리를 볼 수 있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