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실수로 2달간 '광고' 안달아 수익 떡락했다며 울먹인 '100만 유튜버' 우왁굳

인사이트YouTube '우왁굳의 게임방송'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약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우왁굳이 나락으로 떨어진 유튜브 수익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8일 우왁굳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실수로 2달 동안 광고 안달고 있었다... 나만 몰랐냐..."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우왁굳은 영상을 통해 "왁튜브에 2달 동안 중간 광고가 안 들어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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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우왁굳의 게임방송'


그는 "수익이 반 토막 났다"며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수익이 떨어진 줄 알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가 한 번 업데이트 됐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오류가 생겼다. 나는 귀찮아서 광고를 자동으로 설정하는데 이 기능이 먹통이 됐다"고 전했다.


우왁굳에 따르면 유튜브에 발생한 오류 때문에 수익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우왁굳의 게임방송'


우왁굳은 "2달 동안 중간광고 안 나오지 않았냐"며 "왜 아무도 얘기를 안 해줬냐"고 실망감을 표했다.


그는 수익의 문제를 떠나 자신의 노력이 물거품 된 것 같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손실 금액을 말할 수 없지만, 수익이 나락으로 갔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YouTube '우왁굳의 게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