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부부의 세계' 전진서가 드라마 출연 후 친구들의 반응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던 배우 전진서가 등장해 토크를 나눴다.
전진서는 드라마 촬영 때보다 훨씬 더 커진 키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겼다.
올해 15살인 전진서는 "드라마 초창기에는 168cm였는데 종방연 때 175cm였다"고 밝혔다.
"부부의 세계 출연 후 친구들의 반응이 어땠냐"는 유재석의 질문에는 "아쉬우면서도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더 찍고 싶기도 했지만, 촬영이 많이 길어서 '이제 해방이다'는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들이 사인받아달라고 해서 소희 누나 사인받아줬다"며 "친구들이 너를 이제부터 존경할 거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서는 김희애와 박해준에 대해 "많이 배웠다. 지지해 주시고 가르쳐 주셨다"며 "김희애 선배님은 내복도 선물해주셨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